2019년부터 시작된 울산조선해양축제는 올해로 17회를 맞아 일산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립니다.
개막식 축하공연은 7월 18일(금) 저녁 7시 30분부터 이며 올해 축하공연에는 인기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방문하여 즐거운 트로트노래를 하여 분위기를 업할예정이며 연예인 수근, 지원이 출연해 ‘일산 트롯 콘서트’ 무대를 진행합니다. 또한 울산 동구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하는 ‘바다의 노래’ 주제 공연도 할예정이며 문화센터 및 지역 예술인과 합창단과 울산에 거주중인 외국인 노동자, 타악공연팀 등도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축하공연이 끝난 이후에는 일산해수욕장 해상에서 대규모 불꽃쇼가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뜨겁게 마무리가 됩니다.
울산조선해양축제의 역사
울산조선해양축제는 울산시 동구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로 매년 여름 일산해수욕장에서 시작합니다. 축제는 조선(造船)과 바다를 주제로 2009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축제의 역사는 울산의 조선해양산업 발전사와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1970년대 방어진에 현대중공업이 설립되면서 울산 동구는 대한민국 조선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했고, 이를 기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해양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축제가 기획되는 계기로 바다음악회, 지역 문화예술공연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을 하며 매년 10만~20만 명에 가까운 관람객이 방문해서 울산 여름을 대표하는해양축제로 자리매김이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현대백화점 등 지역 기업과의 협업, 울산지역 상인 참여,먹거리 부스, 울산대표하는 포토존 등 대한민국 대기업 현대중공업이 대표적으로 위치한 울산 동구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조선해양산업의 상징성과 해양도시 울산의 이미지를 함께 담아낸 것이 특징입니다.
조선해양축제에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있는데 조선해양산업에 상징하는 의미로 ‘기발한 배 콘테스트’가 대표 프로그램입니다. 이 콘테스트는 참가자들이 재활용품 등으로 직접 배를 만들어 바다에 띄워 레이싱을 펼치는 국내 유일의 이색 해양 체험이라 울산축제에 큰 기여를 한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올해는 콘테스트의 진행 방법과 달라진 점이 있어서 꼭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동구관광투어 코스
동구관광투어는 축제 기간(7월 19~21일) 동안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울산 동구의 대표 명소를 둘러보는 프로그램으로
일산해수욕장에서 출발해 울산대교전망대, 대왕암공원의 출렁다리를 거쳐 다시 해수욕장으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또 다른 코스로는 현대중공업견학이 있으며, 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아산전시관과 산업현장 등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선상 유람투어도 진행되며 일산해수욕장 옆 선착장에서 출발해 대왕암 출렁다리, 대왕암공원, 슬도,슬도등대 등 해상에서 감상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모든 투어는 일산해수욕장 중앙광장 앞에서 출발하며, 미리 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일산나이트런 참여방법
일산나이트런은 축제 둘째 날인 7월 19일(토) 저녁 7시 30분부터 일산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출발해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를 지나 다시 해수욕장으로 돌아오는 3km 야간 러닝 행사입니다. 참가 자격은 3km를 완주할 수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 20,000원(최대 4매까지 구매 가능)합니다. 참가 신청은 5월 21일(수) 오전 10시부터 6월 28일(토) 오후 6시까지 티켓링크에서 ‘나이트런 일산’으로 검색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됩니다. 단체도 예약이 가능한데 20명이상은 울산조선해양축제추진위원회로 별도 문의가 가능합니다. 참가자에게는 레이스팩을 사전지급하는데 티셔츠, 메달, 배번판, 스포츠타월, 레이스스티커 등이며 현장에서는 생수, 야간러닝행사이기에 야광머리띠, 야광봉, 야광손목띠를 제공합니다. 나이트런 코스는 평소 야간에는 개방하지 않는 대왕암공원에 출렁다리를 밤에 달릴수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워터밤. EDM파티 VIP존 우선 입장 혜택을 제공하니 참가비 2만원에 많은 혜택을 누릴수있습니다. 이밖에 자세한 일정과 신청방법은 울산조선해양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