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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차박 가능한 사동해수욕장

sea bada 2025. 6. 2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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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울릉도에 있는 해수욕장중에 가장 유명하고 방문객이 제일 많은 해수욕장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사동해수욕장은 울릉읍 사동리에 위치한 매력적인 해수욕장으로, 해수욕장 뒤편에 있는 마을 뒷산의 모양이 마치 뿔이 있는 사슴이 누워있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와록사(臥鹿沙)라고도 불렸습니다. 울릉도의 해변 특징으로 일반적인 모래사장이 아닌 몽돌과 자갈로 이루어져 있어 울릉도 특유의 맑고 깨끗한 물빛을 자랑하며, 스노클링은 기본이며 수상 스포츠를 즐기기에 최적의 자리를 제공합니다. 특히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많은데 이유는 타 해수욕장과 다르게 바다 수심이 얕은 인공 해수풀장을 별도로 조성하여서 아이들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져서 많이 찾습니다.특성 덕분에 사동해수욕장은 아이들의 물장난치는 소리와 함께 차박으로도 동시에 휴식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인 장소입니다. 올해 2025년 기준으로 사동해수욕장의 편의시설 현황과 운영 여부를 살펴보면, 매년 방문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변경하고있으며 해수욕장 내에는 화장실과 샤워실이 완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화장실은 마을 주민들이 아침마다 깨끗하게 물청소를 할 정도로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다만 샤워실의 경우, 과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이유로 일시적으로 폐쇄된 이후로 관리를 안하고 있었지만 운영 시에도 온수가 공급되지 않고 냉수 샤워만 가능한 상태라서 방문 시 샤워실의 운영 상태는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변가옆에는 뜨거운 햇빛을 피할 수 있도록 캐노피가 설치된 데크 공간이 두 군데 마련되어 있어 짐을 두거나 휴식을 취할수있습니다. 해수욕장 인근 도보 5분 거리에는 편의점이 있으며, 물놀이에 필요한 용품과 스노쿨링 장비등 필요한 물품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간편식을 판매하는 규모가 더 큰 편의점도 있어서 물놀이후 허기를 채울수있습니다. 또 구매가 아닌 대여로 가능한 장비업체가 있어서 오리발,카누, 구명조끼등 물놀이에 필요한 물품을 대여해주는 곳이 있어서 장비없이 방문해도 충분히 해수욕장을 즐길수 있습니다. 울릉도의 해수욕장은 통상적으로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 초부터 개장하여 8월 말까지 운영되나, 6월에도 날씨가 더운지라 미리 피서를 즐기러 오는 가족들은 물에 들어가도 될정도의 차가움이 있지만 시원해서 6월 말에도 스노쿨링을 즐깁니다. 울릉도에 있는 해수욕장 및 관련 시설은 울릉군과 근처 인근마을에서 공동으로 관리하고있으며. 주차의 경우, 해수욕장 입구에 주차 공간이 각각 마련되어 있어 차박이나 캠핑을 즐기는 이들에게도 만족도가 높습니다. 구조상 해안도로 입구 쪽은 비교적 조용하고 바다 전망이 좋아 차박 명소로 알려져 있지만, 화장실과는 다소 거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울릉도 전반의 지형적 특성상 도로가 좁고 주차 공간이 넉넉하지 않아 성수기에는 주차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합니다. 야영과 취사는 공식적으로 금지되어 있다는 현수막이 있음에도, 일부 방문객들이 데크에서 텐트를 설치하는 모습이 있어서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지고 피서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울릉도 몽돌해수욕장

6월과 7월에 울릉도의 사동해수욕장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인근의 유명 명소와 맛집도 함께 소개하겠습니다.먼저 사동항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울릉자생식물원이 있습니다. 사동항 인근에 위치하며 무엇보다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이곳 전망대에서는 사동항과 지금 건설 중인 울릉공항의 모습을 구경할수있습니다. 울릉도에서 자라나는 울릉도만의 고유의 식물들을 관람하고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후로 남양리 방면으로 조금 이동하면 국수 가닥처럼 길쭉하게 생긴 독특한 모양의 주상절리가 인상적인 비파산을 볼 수 있으며, 그 맞은편을 보면 남서일몰전망대가 있는데 전망대인만큼 여기서는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울릉도의 중심지인 도동,저동 방면쪽으로 가게 되면 3단으로 나눠서 만들어진 봉래폭포의 아름답고 인상적인 경관을 감상가능하며, 자연 동굴과 해안 절경이 명소로 나타나는 행남해안산책로를 따라 걸어보는 것도 울릉도에서의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날씨가 좋은날에 피서를 가게되면 도동약수공원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독도전망대에 오를수가있는데 맑은 날에는 뱃길따라 이백리뒤로 보이는 대한민국 독도를 조망할수있는 특별한 순간을 만끽할수 있습니다. 사동해수욕장 인근 맛집으로는 울릉도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향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들이 다양하게 많이 있는데 저동항 방면에 위치한 전주식당은 울릉도오징어가 유명한만큼 두툼하고 속이 알찬 울릉도 오징어와 삼겹살을 함께 볶아서 만든 오삼불고기가 유명하며, 다른곳보다 푸짐한 양으로도 유명하고 맛으로도 유명합니다. 여기 홍소밥은 다른 곳에서 맛보기 힘든 중화풍 비빔밥으로 달콤하면서도 이국적인 깊은 맛을 자랑합니다. 진한 국물위주의 음식을 선호한다면 서면에 위치한 태양식당에서 따개비칼국수와 따개비죽을 추천합니다. 울릉도에서 자라는 따개비를 갈아 넣어 만든 국물이 일품인데 전복과는 다르게 매우 진하고 고소한맛으로도 색다른 맛을 느낄수있으며, 함께 나오는 정갈한 울릉도약초로 밑반찬을 해서 한번 가면 잊을수 없는 맛을 자아내는 식당입니다. 마지막으로 울릉도에서만 제대로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음식을 원한다면, 명가식당의 오징어내장탕이 있으며 다가오는 여름철 시원한 물회가 생각난다면 신비섬횟집에서 다른 기본 회를 넣는게 아닌 꽁치를 넣어 독특한 방식으로 비벼 먹는 물회를 경험해볼 수도 있으니 울릉도에서 여름휴가를 즐기고 특색있는 음식으로 시원한 피서를 보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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