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장생포 고래박물관 수국축제
울산 장생포 수국축제는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마을과 고래박물관 주위에서 다가오는 2025년 6월 7일부터 29일까지 약23일간 진행되는 행사입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장생포 수국에 흠뻑 물들다’를 주제로, 고래문화마을 인근 전체를 41개의 종류의 수국들로 꾸몄는데 약 3만 본의 수국이 장관을 펼쳐지며, 절정기에는 90만 송이 이상의 수국이 만개해 장생포 고래마을이 ‘수국 바다’로 변신합니다. 축제는 단순한 꽃구경을 넘어서 지역의 역사, 문화, 경제를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형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작년기준으로 하루에 2만6천명의 관광객이 방문을 하였습니다. 축제의 시작은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전체이므로 이곳은 과거 고래포경산업으로 인해 어촌마을이 형성이 되어서 그 마을의 역사와 문화공간이 어우러진 복합 관광지로,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장생포 옛마을, 웨일즈 판타지움, 울산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시설이 한 공간에 밀집해 있습니다. 축제 기간에는 고래문화마을 전 구간에 오색 수국이 심어지고, 곳곳에 전구 조명과 스트링라이트가 설치되어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수국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해지는 시간부터 야간 조명 아래에서 감상하는 수국정원의 환상적인 풍경은 전국수국사진공모전 작품에서도 많이 나오는 장소이며 장생포 수국페스티벌만의 특별한 경험을 맞이합니다.
축제 개막식은 2025년 6월 7일 저녁 7시 30분 오색수국정원에서 시작되며, 버블쇼와 함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집니다. 축제 기간 내내 주말마다 고래박물관 앞 광장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거리공연을 매 시간마다 진행되며 저녁에는 수국 불꽃쇼를 진행할 예정이며 주말인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에는 고래박물관 앞에서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저서 감성적인 야외 음악회와 함께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킵니다. 고래문화마을 내·외부에는 감성 포토존이 다수 마련되어 있으며 특히 계단앞이나 모노레일이 지나가는 다리밑에서 수국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길 수 있습니다. 축제의 또 다른 매력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비즈키링, 수국화관 만들기,포토미션 이벤트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됩니다. 축제장 곳곳에는 플리마켓과 푸드트럭이 마련되어 있어서수국사랑상품권(입장권 구매 시 1,000원권 지급)으로 먹거리와 기념품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자체 개발한 수국주(수국을 활용한 지역 특산주) 시음과 한정판으로 판매를 하며 전국 수국사진공모전, SNS 포토이벤트 등도 진행되어 방문객들의 참여도가 높은 프로그램이 많이 준비되어있습니다. 고래마을에는 놀이터도 있는데 중간중간 라벤더밭처럼 허브향기가 많이나는 공간도 만들어져있어서 수국과 다른 매력을 만날수있습니다.
고래박물관과 장생포문화창고에서는 전시와 이색적인 체험도 열립니다. 고래박물관은 고래의 생태와 포경역사, 해양과학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가 되어있는데 25년에는 VR 체험과 고래 소리 듣기, 포경잡기시뮬레이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장생포문화창고에서는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전과 수국 관련 미술전, 어린이 체험전 등 전시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됩니다. 고래생태체험관에서는 돌고래와 해양생물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으며 돌고래들을이 공연을 하는 시간도 매시간마다 있어 야생돌고래의 신비로움도 느낄수가 있으며, 울산함에서는 실제 해군 군함 내부를 탐험할 수 있습니다.지하로 내려가면 실제 군함선원들의 생활했던 침대와 사무실도 확인할수있으며 통제실과 레이저실도 체험할수있는 공간이 있어서 재미를 더합니다. 웨일즈 판타지움에서는 미디어아트로 울산 바다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축제장 내 이동은 도보로 충분하지만, 고래생태체험관 인근 정상까지 수국정원을 가로지르는 모노레일이 운행되어, 수국의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보며 편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태화강역~장생포문화창고~고래박물관 구간을 30분 간격으로 무료 순환 셔틀버스가 운행되며 도보로도 이용이 가능합니다.자가용 이용 시 고래박물관 부설주차장, 고래문화특구주차장, 고래문화마을 서편주차장 등 넉넉한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장생포마을의 입장료는 3,000원이며, 1,000원 상당의 수국사랑상품권이 함께 지급되어 플리마켓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수있는 환급형상품권이 지급됩니다. 축제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낮에는 형형색색의 수국과 바다 풍경을, 밤에는 조명과 어우러진 환상적인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축제장 내 모든 공간은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도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하게 관리요원들이 곳곳에 배치가 되며, 쉼터와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장생포 수국페스티벌의 가장 큰 하이라이트는 오색수국정원과 야간 스트링라이트, 그리고 주말 불꽃쇼입니다. 수국이 언덕과 길을 따라 만개해 바다와 꽃이 어우러진 장관을 연출하고, 밤에는 수만 개의 조명과 불꽃이 축제장을 환상적으로 물들입니다.울산 장생포 수국페스티벌이 진행되는곳은 울산의 외각에 있는 관광지이며 전국에서도 경상도에서 유일한 고래관련박물관으로 영유아가족들이 많이 방문하는곳중 한곳이였지만 만개시에는 90만송이 넘게 멋진 장관을 펼치는 수국으로 인해 영유아가족위주가 아닌, 친구, 연인, 중년부부, 대가족들이 총 동원하여 즐기는 장소로 만들어져서 울산시 장생포의 역사와 문화를 모두에게 알리게 되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여름 대표축제로 만들어진 이곳에서 꽃과 고래로 인한 자연과 문화의 어울림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