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안 낙산해수욕장 개장일
낙산해수욕장은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에 위치한 동해안에 위치한 해수욕장중에서 유명한 해수욕장입니다. 1963년 개장해서 매년 수많은 피서객이 찾는 명소로, 약 4km길이에 달하는 넓고 고운 백사장과 울창한 소나무밭이 해운대해수욕장이랑 비슷한 그림을 자아내지만 다른 해수욕장보다 맑고 푸른 동해 바다가 어우러져 전형적인 동해안 해수욕장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낙산해수욕장은 깊은역사가 있는만큼 여름철 물놀이 명소를 넘어 사계절 내내 다양한 즐길 거리와 편리한 관광 인프라를 갖춘 곳으로 많은 관광객의 사랑받고 있습니다. 여기 해수욕장의 가장 큰 매력은 길고 넓은 백사장과 그 뒤를 병풍처럼 두른 울창한 해수욕장 숲입니다. 모래사장은 폭이 100m에 달하고, 해수욕장을 따라 약 4km나 이어져 있어 많은 인파가 몰려도 여유롭게 자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해수욕장 바닷물은 수질이 맑고, 수심이 1.5m 내외로 얕아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광객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해수욕장을 중심으로 북쪽 끝에는 낙산사가 자리 잡고 있어, 해수욕과 함께 사찰 탐방, 산책도 가능합니다. 남쪽 끝에는 양양의 대표 하천인 남대천이 바다로 흘러들며, 이곳에는 작은 호수와 습지가 형성되어 또다른 생태환경을 자랑합니다. 동해안 일출 명소로도 유명해, 매년 새해 해맞이 행사에도 수많은 인파가 몰립니다. 겨울에는 파도가 높은편이고 한적하고 일출도 다른 느낌으로 빠져들어서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합니다. 역사가 깊은 만큼 낙산해수욕장은 다양한 해양 레저와 체험 활동이 가능한 곳입니다. 여름철에는 수영, 서핑,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등 각각 여름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튜브나 공을 대여해 가족, 친구들과 신나는 물놀이를 할 수 있있습니다. 해수욕장 배구로도 유명해서 경기때는 많은 팬들이 방문할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다른 해해수욕장처럼 온수 샤워실, 화장실, 파라솔 대여(1만 원), 편의점, 카페, 식당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메인 주차장 외외에도 인근에 다양한 주차 옵션이 있어 접근이 편리합니다. 해수욕장 인근에는 호텔, 콘도, 펜션, 민박 등 다양한 숙소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해수욕장을 따라 늘어선 카페와 맛집, 해산물 식당, 낙산항의 회센터가 있어서 동해안의맛을 느낄수있습니다. 동해시 군에서 해수욕장 관리를 철저히 하여, 100여 명 이상의 수상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있고, 백사장과 해수욕장 환경도 매우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해수욕장 일대는 최근 공원화 사업을 확장하여 더욱 쾌적해졌으며, 산책로와 쉼터를 만들어서 더 긍정적인 효과가 들어나고있습니다. 낙산해수욕장은 단순한 피서지가 아니라, 40년이상의 해수욕장의역사와 문화가 살아 있는 곳곳입니다.특히 해수욕장 바로 옆에는 신라시대 창건된 천년고찰 낙산사가 있다는 점에서 함께 불교문화와 아름다운 사찰 경관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낙산사는 관동팔경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절경을 자랑하며 그외에도 의상대, 해수관음보살상 등 볼거리도 많습니다.
해수욕장 반대쪽인 남쪽에는 양양 남대천 하구와 오산리 선사유적지(국가지정 사적)가 있는데 이 유적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신석기시대 주거유적지 중 하나로, 기원전 6,000년경부터 사람이 살았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오산리 유적에서는 신석기시대 집터, 불을 피웠던 자리, 도구를 만들던 흔적 등이 발견됐고, 특히 흑요석제 석기가 출토되어 백두산 지역과의 교류 가능성도 확인됐습니다. 이처럼 오산리 유적은 한반도 신석기 문화의 기원과 주변 지역 간 교류를 연구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현재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이 자리해 있어, 선사시대 생활상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습니다. 낙산해수욕장방문전 그 지역의 유물과 문화를 보고 배우고 방문을 하면 또 다른 재미를 느낄수 있어서 초등학생 고학년이나 중고등학생들의 가족들은 여름방학기간에 맞추어 방문하는 곳입니다. 매년 여름에는 낙산해수욕장 해수욕장축제를 시작으로 불꽃놀이도 하며 각종 체험행사 등 다양한 축제가 열려 해수욕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열립니다. 겨울에는 해돋이 축제가 열려, 전국에서 많은 이들이 새해 첫 해를 보기 위해 이곳을 찾습니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은 올해 2025년 기준 7월 12일~8월 25일이며 안전요원과 편의시설이 집중적으로 관리및 운영되며, 비수기에는 한적한 동해의 자연을 오롯이 즐길 수 있습니다. 주차장과 숙소는 성수기엔 미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하며 해수욕장 내 파라솔이나 튜브 등은 현장 대여가 가능합니다. 해수욕장은 넓지만 여름 성수기에는 워낙에 인파가 많으니, 해수욕장과 인접한 낙산사, 낙산항, 남대천 산책로 등도 같이 둘러보면 더욱 알찬 여행으로 만족합니다.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품고 있어 낙산해수욕장은 누구와 함께해도 만족스러운 여행지가 되니 올 여름 방문하셔서 즐거운 추억 만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