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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

sea bada 2025. 6. 1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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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완도군 신지면 신리와 대곡리에 위치한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해수욕장입니다. 길이가 약 3.9km나 되는 백사장과 150m의 폭으로 해수욕장의 넓은 면적을 자랑하며, 작년 기준으로는 24만 명 이상의 피서객이 찾는 명소입니다. 이곳은 완도군청이 직접 관리하며 해수욕장에는 명사십리관리사무소가 운영하고 있으며, 의료진뿐만아니라 해양구조대, 그리고 안전요원등 다양한 인력이 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 개장 기간에는 완도경찰서와 해양경찰서가 연계하여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인명 구조 자격증을 보유한 안전요원들이 약 140여 명이 배치를 하여 해수욕장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있습니다. 명사십리(鳴沙十里)라는 이름은 해수욕장에 바람이 불 때 특이한 소리가 십리 까지 들린다고 하여 붙여졌습니다.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의 십리의 길이가 약 4km정도 되는데 실제로 이곳의 모래는 입자가 곱고 물리적 특성 덕분에 바람이 불면 우는듯한 소리를 내어 백사장 길이정도의 끝에서 끝까지 들린다하여 예로부터 ‘울모래’ 또는 ‘명사십리’로 불렸습니다. 명사십리해수욕장은 올해 여름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약 한 달간 개장합니다. 2025년 기준으로는 7월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되어서 다른 해수욕장에 비에 짧게 개장합니다. 명사십리해수욕장은 완만한 경사를 가지고있고 수심이 깊지 않아 수영 초보자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뜨겁게 달궈진 모래로 하는 찜질은 관절염, 신경통, 피부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여기 해수욕장 해수에는 특히 미네랄 등 기능성 성분이 풍부하며, 모래 또한 미네랄 함량이 높아 더더욱 모래찜질을 즐기는 이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FEE 인증받은 해수욕장

 

해변에서는 해양치유센터와 연계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명상수업과 노르딕워킹등 해상치유프로그램이 상시 운영중에 있으며 개장 기간중에는 모래조각품도 전시를 하고 플로깅, 치맥페스티벌등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열려서 남녀노소 가릴꺼없이 많은 방문객들이 참여할수 있는 자리도 만들었습니다. 해양 레포츠: 패들보드, 카약, 비치발리볼, 플라잉 보드 쇼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와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일부 프로그램은 무료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해양치유센터와 플로깅을 주제로한 행사가 많이 있는 이유는 대한민국 최초로 국제 환경교육재단(FEE)에서 부여하는 ‘블루 플래그’ 인증을 획득한 해수욕장으로 지금도 5년 연속 인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인증은 세계적으로 해수욕장의 수질은 기본이며 안전함을 중요히사며 편의시설, 환경 등이 우수함을 뜻하는데 이게 얼마나 대단한거냐면 세계 해수욕장 5000개 중에 손꼽히는거라 더 의미있고 상징적인 해수욕장입니다. 또한 소방방재청에서 지정한 물놀이 안전명소, 코로나19 대응 우수 해수욕장 등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최근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구조상 모래 유실 및 해안 침식 문제 해결을 위한 연안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완도군은 해변의 모래 보전과 환경 개선에 주목을 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친환경 인증을 갖춘 대표 해수욕장인만큼 무엇보다 자연환경 보존을 중시하는 곳이니 이번 여름에 방문할때에는 플로깅위주로 휴가를 보내는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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