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완도군 신지면 신리와 대곡리에 위치한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해수욕장입니다. 길이가 약 3.9km나 되는 백사장과 150m의 폭으로 해수욕장의 넓은 면적을 자랑하며, 작년 기준으로는 24만 명 이상의 피서객이 찾는 명소입니다. 이곳은 완도군청이 직접 관리하며 해수욕장에는 명사십리관리사무소가 운영하고 있으며, 의료진뿐만아니라 해양구조대, 그리고 안전요원등 다양한 인력이 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 개장 기간에는 완도경찰서와 해양경찰서가 연계하여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인명 구조 자격증을 보유한 안전요원들이 약 140여 명이 배치를 하여 해수욕장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있습니다. 명사십리(鳴沙十里)라는 이름은 해수욕장에 바람이 불 때 특이한 소리..